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모여 고깃집을 갔다.
장소는 집에서 조금 나온 태능갈비집


가자마자 메뉴판을 보고 든 생각은
일단 돼지갈비로 배 채우고 나중에 비싼거 먹어야겠다 였다.

일단 돼지갈비 삼인분에 육회 하나!
반찬도 푸짐하게 나와 대만족이였다.

나중에는 원래 안창살을 먹고싶었지만
마침 고기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등심으로 변경!


전체적으로 고기 맛도 괜찮은데다 주인분이 친절하고 반찬 리필이 잘되 마음에 들었다.
단점은 역시.. 아직 돈이 별로 없어서 가격..





평소 오다가다 사람도 많고.. 가서 먹으려고 해도 꽤 기다려야했던 곳인데마침 그날 자리가 나있어서 아빠와 왔다.
엄마는 이날 입원해있었는데..
여동생은 약속있어서 나갔고.
왠지 찔린다 ㅋㅋ

일단 들어가서 시킨 삼겹살!
뭘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삼겹살이 가장 무난할것 같아 선택했다.

고기뿐아니라 주변에 순대 떡 호박등등
여러가지 푸짐하게 나와서 기분 업!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 ㅋㅋㅋ
기름하고 김좀 달라고했더니 너무 많이주셔서 당황했다 ㅋㅋㅋㅋ정말 맛있게 먹었었다.
다음에는 가족들 모두하고 같이 와야지
천안에 놀러와서 아빠랑 같이 놀러다닌지 이틀째! 동생도 같이왔으면 좋았을텐데.

오늘은 드라이브도 할겸 평소가던 아산만 조개구이집이 아닌 옆동네 삽교천으로 왔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건 어마어마한 차들 ㅋㅋㅋㅋ진짴ㅋㅋㅋ너무많아서 발렛되는 곳 가서 조개구이와 생대하를 시켰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너무 맛있다.
굴같은 경우에는 아빠가 좀 싱싱하지 않다고 먹지 말라고 하셔서 아쉽다.

여기서 보면 알수있는게, 아빠랑 나랑은 양념장 먹는게 은근 다르다.
아빠는 와사비를 보통만큼 넣은 초고추장에 된장에는 마늘하고 고추를 넣어 드시고,
나는 와사비를 많이 넣은 초고추장에 와사비랑 고추장을 섞은 된장을 먹는다.
그래도 이렇게 입맛이 통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ㅋㅋ

다음은 대하!
생대하라 굽기전에 팔딱거려서 깜짝깜짝 놀라면서 조개구이를 먹었다.
뚜껑이라도 떨어지면 어쩌나 싶어 뚜껑도 잡고있었고 ㅋㅋㅋ

몰랐는데 아빠가 말해준대로 먹어본 대하 머리는 정말 맛있던 것 같다.

대체로 맛도 좋고 가격도 괜찮았던것 같다.
갈때는 길이막혀서 내가 운전하느라 고생한점만 빼면 백점만점에 팔십오점!
나중에 다시 와봐야지ㅋㅋ

오랜만에 만난 아빠하고 같이 먹은 저녁식사.

평소 지나가다 못본걸로 봐선 생긴지 얼마 안된 가게인 것 같았다.

육앤샤? 처음보는 간판이라 의심반 기대반으로 들어갔다.

가격표를 확인했는데 가격이 착해서 기분 업!
일단 한우 육회에 쇠고기 샤브샤브를 시켰다.

먹기전 한컷!
가격대비 너무 맛있고, 가게도 조용하고 매우 만족.
나중에 알뜰사시미랑 차돌박이도 추가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사진도 못찍고 그냥 먹었다 ㅋㅋㅋ
다음에 또 먹으러 가야지.

아마 ㅋㅋ 지나가다 봐서.. 두정동 먹자골목은 아니고.. E편한세상 1차 앞에있는 상가 1층이였는데.. 육앤샤.. 진짜 ㅋㅋㅋ 너무 마음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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