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놀러와서 아빠랑 같이 놀러다닌지 이틀째! 동생도 같이왔으면 좋았을텐데.

오늘은 드라이브도 할겸 평소가던 아산만 조개구이집이 아닌 옆동네 삽교천으로 왔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건 어마어마한 차들 ㅋㅋㅋㅋ진짴ㅋㅋㅋ너무많아서 발렛되는 곳 가서 조개구이와 생대하를 시켰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너무 맛있다.
굴같은 경우에는 아빠가 좀 싱싱하지 않다고 먹지 말라고 하셔서 아쉽다.

여기서 보면 알수있는게, 아빠랑 나랑은 양념장 먹는게 은근 다르다.
아빠는 와사비를 보통만큼 넣은 초고추장에 된장에는 마늘하고 고추를 넣어 드시고,
나는 와사비를 많이 넣은 초고추장에 와사비랑 고추장을 섞은 된장을 먹는다.
그래도 이렇게 입맛이 통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ㅋㅋ

다음은 대하!
생대하라 굽기전에 팔딱거려서 깜짝깜짝 놀라면서 조개구이를 먹었다.
뚜껑이라도 떨어지면 어쩌나 싶어 뚜껑도 잡고있었고 ㅋㅋㅋ

몰랐는데 아빠가 말해준대로 먹어본 대하 머리는 정말 맛있던 것 같다.

대체로 맛도 좋고 가격도 괜찮았던것 같다.
갈때는 길이막혀서 내가 운전하느라 고생한점만 빼면 백점만점에 팔십오점!
나중에 다시 와봐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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